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신한국당의 거듭되는 장외투쟁 중단요구를 일축하고 25일 서울시내 주요지하철역 등 15개 지역에서 일제히 특별당보를 배포하고 26일보라매집회 참가를 호소하는 등 본격적인 장외투쟁에 돌입했다.
양당은 또 26일 오후에는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부정선거 및 야당파괴 규탄을위한 4.11총선 민의수호 야3당 결의대회 를 10만~15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장외집회로 치른다는 계획으로 있어 개원정국이 장외투쟁정국으로 치닫고 있다.
국민회의 金大中총재와 자민련 金鍾泌총재는 25일 오전7시30분 시청지하철역에서 4.11총선 민의수호 야3당 공동대책위 가 발행한 특별당보와 보라매집회 참가를 호소하는 유인물을 배포하며 야당공조를 과시했다.
金大中총재는 가두배포에서 보라매공원집회에서 성공하면 (집권여당도) 국민의 뜻을 알아 태도를 바꾸지 않을 수 없을 것 이라고 말했으며 金鍾泌총재도집권여당의 횡포에 대해 야당공조로 끝까지 규탄할 것 이라며 공동투쟁의지를과시했다.
양당은 특별당보에서 신한국당의 야당당선자 빼가기는 총선민의를 무시하고야당을 무력화시켜 국회를 무용지물화하고 국정을 독단으로 운영하여 전횡을일삼으려는 의도 라고 비난하고 야당파괴 정치공작에 야당이 끝까지 공동투쟁을 벌일 것 을 강조했다.
〈金美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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