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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탈출자 사살"

[도쿄] 북한은 작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국여권을 위조해 서울로 가려던 북한인을 러시아측으로부터 인계받은뒤 현장에서 사살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日 NHK-TV가 27일밤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러시아 연해주 나즈도라첸코 지사는 이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작년 12월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서 한국 위조여권을 갖고 한국으로 출국하려던 남성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조사결과 3명이 북한 국적인 것으로 나타나 러시아측은 북한과 국경지역에서 3명의 신병을 인도키로 했으며 먼저 한사람을 인도했으나 북한은 러시아국경수비대 병사가 보는 자리에서 이 사람을 사살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측은 북한측이 자국인을 무차별 사살하는 것을 보고 인도적 차원에서 나머지 두사람을 인도할수 없다고 판단하고 두사람은 블라디보스토크 구치소에다시 수감했다는 것이다.

나즈도라첸코 지사는 그러나 3명이 한국으로 출국하려 했던 이유와 남은 두사람이 그뒤 러시아에서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고NHK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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