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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국 공동대응 美 새중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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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東평화 장래논의 본격화"

[예루살렘] 벤야민 네탄야후 리쿠드黨 당수의 이스라엘 총리당선으로 中東평화 과정이 새 국면을 맞은 가운데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들은 2일 평화지속을 위한 대책마련에 착수했으며 미국은 새로운 평화중재전략 채택을 시사했다.네탄야후 총리 당선자는 이날 리쿠드黨 당원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한 첫당선 기념연설에서 대내적으로는 국민 분열을 치유하고 대외적으로는 팔레스타인 등 주변 아랍국들과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네탄야후 당선자는 지난주 선거에서 드러난 중동평화에 관한 심각한 국론분열을 인정하면서 우리들부터 평화를 조성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하고 이스라엘은 이제 희망, 안보, 단결, 평화의 새로운 長征을 시작했다 고 선언했다.

그러나 그는 東예루살렘을 수도로 삼겠다는 팔레스타인측 주장과 관련,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로서 분할될 수 없다 고 주장했다.

한편 아랍국가들은 강경파 네탄야후의 총리당선이라는 새로운 국면에 대한 공동전략 마련을 위해 이집트의 주관으로 정상회담을 추진키로 했다.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3일 카이로에서 하페즈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만나는데 이어 5일 요르단을 방문, 후세인 국왕 및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대통령과 3者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중동평화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미국의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도 이날평화중재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고 밝히고 특히 네탄야후의 견해를 수용하기 위해 정책을 변경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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