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4일 정부 ASEM준비위에서 경주를 고위실무자회의등 서브 커미티(sub-committee) 개최지로 결정함에 따라 관련법률이 마련되는대로 컨벤션시티 지정을 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회의도시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다음달중 국제회의 유치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이 공포되면 연내 국제회의도시 지정을 받을 방침이다.
도는 또 2000년대 전략산업으로 회의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ASEM유치를
위해 구성한 민관합동컨소시엄을 활용,경주에 대형 컨벤션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도는 컨벤션시티 지정을 받으면 ASEM을 전후한 ASEM고위실무자회의, 분야
별 각료회의, 비즈니스포럼, ASEM이후의 亞太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세계
무역기구 각료회의등을 적극유치할 계획이다.
또 98년 개최예정인 경주국제문화엑스포를 ASEM이 열리는 2000년에는 종합문
화엑스포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오는 2000년까지 1천억원을 들여 대지3만평,건평 8천평규모의 대형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한다.
〈池國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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