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MBC) 노동조합(위원장 鄭燦亨) 소속 보도국 직원 1백54명은 13일 오후 7시부터 2시간30분동안 본사 보도국에서 사측의 前노조간부들에 대한 중징계 조치와 관련, 비상총회를 갖고 집단사표 제출을 결의했다.
기자 전원을 포함한 보도국 직원은 이날 총회에서 회사의 징계 조치를 폭거로 규정한다 며 현경영진이 최악의 선택을 감행한데 대한 우리의 대응조치로 지난 3일 작성된 사표를 사측에 일괄제출키로 결의했다 고 밝혔다.
보도국 직원들이 14일 오전 10시께 사측에 사표를 일괄제출키로 함에 따라 문화방송의 뉴스 제작은 또다시 파행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방송은 13일 오후 지난 3월 파업을 주도했던 당시 노조위원장 崔文洵 1차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해고조치하고 朴정근 前사무국장 등 나머지 5명의 비대위간부들에 대해 1~6개월씩의 정직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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