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本社'단체장 1년 평가' 지역개발등 6개부문 점검

"달성군.수성.달서區 '優秀'"

민선 자치단체장 1년 동안 지역 개발 및 자치역량 개발,주민요구 대응능력 등 자치단체장 평가에서 대구.경북지역의 우수한 자치단체는 자치구단위(대구시)에서 달성군(군수 楊始榮) 수성구(구청장 金圭澤) 달서구(구청장 黃大鉉)로 나타났다.

경북도 시단위에서는 구미시(시장 金寬容) 경산시(시장 崔喜旭) 김천시(시장 朴八用)가, 군단위는칠곡군(군수 崔在永) 영양군(군수 權容漢) 봉화군(군수 嚴泰恒)이,광역자치단체 가운데는 경북도(도지사 李義根)가 각각 우수 자치단체로 꼽혔다.

이같은 결과는 매일신문사가 본격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후 지난 1년동안 대구.경북 3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개발 자치역량개발 주민요구대응 특수시책개발 문화.복지부문 대(對)의회 등관계 6개부문(33개항목)의 성과를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과 함께 점검한 단체장1년 평가 결과 드러났다.

이번 평가에서 자치구단위에서는 지난해 대구시에 편입된 달성군은 지역개발,자치역량개발 등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수성구는 주민요구대응과 특수시책개발 부문에서, 달서구는 전부문에서 고루 상위 순위에 꼽혔다.

시단위에서는 구미시가 특수시책개발.대의회관계 등 부문에서, 경산시는 지역개발 부문에서, 김천시는 주민요구 대응과 문화복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권으로 평가됐다.군단위에서는 대구시와 인접한 칠곡군이 지역개발과 자치역량개발 부문에서 다른 자치단체와두드러졌으며 인구 2만6천명에 재정자립도 13.2%의 경북도내 가장 오지 중 하나인 영양군은주민요구대응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봉화군은 지역개발과 특수시책개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와 경북도의 양 광역자치단 중에는 경북도가 지역개발과 자치역량개발 부문 등에서 앞선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의회와 상급자치단체 관계 등 부문에서는 대구시가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종합평가에서는 경북도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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