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농후계자 지원금

"농지매입 크게부족"

[淸道] 농어민후계자에 대한 융자금 지원은 수년째 고정된채 해마다 농지값은 상승하고 있어 농어촌 정착에 차질을 주고있다.

농어민후계자는 1인당 3천만원까지 지원할수있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일선 시군은 후계자수를 무리하게 늘려 1천5백만원~2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융자금 지원으로는 해마다 상승하고있는 농지를 제대로 구입할수없어 농촌정착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는것.

청도군 경우 지난 81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정된 영농후계자는 4백50명에 달하며 올해도 신규후계자 69명을 선정, 1인당 1천5백만~2천만원씩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청도군농민후계자연합회 조희제회장(38)은 농민후계자에게 1인당 1천5백만~2천만원 융자지원으로는 농지 5백~6백평 구입도 어려운 실정 이라며 농민후계자 농촌정착으로 농촌을 제대로 살리려면 최소한 5천만원이상으로 상향조정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 라고 지적했다.

〈南東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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