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는 김건모의 스피드 같은 경쾌한 음악으로 고객을 잡아라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체들은 날씨에 따라 판매전략을 세우는 날씨마케팅 을 전개하고 있다.장마철에 접어들자 백화점들은 우산을 출입구쪽에 옮겨 판매하고 이예린의 늘 지금처럼 튜브의헤어지는 기회 등 빠른 템포의 최신곡을 집중 방송하고 있다.
습도가 높아 짜증나기 쉬운 고객들의 기분을 전환시키기 위해서다. 반면 눈이 내리는 날엔 영화러브스토리 의 주제곡 등을 방송해 고객들의 감정을 자극, 판촉에 활용하고 있다.백화점들은 일본의 연간 기상자료를 입수, 이에따라 에어컨 등 계절상품의 공급물량을 조절하기도 한다. 온도변화에 따라 상품진열도 달리한다. 영상 25℃ 이상이면 냉국수류와 아이스크림을 매대전면에 내세우고 25~29℃대에는 양산매장을 강화한다.
또 하루중 최고기온이 18도를 넘으면 청량음료의 판촉에 들어간다는 것.
이외 동아백화점은 오전 11시부터 2시간마다 다음날과 주간날씨를 예보, 쇼핑객들에게 날씨에 맞는 상품을 구입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대구백화점은 장마철에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습기유입방지시스템을 가동중이다.〈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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