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레나르트 요한슨 유럽축구연맹(UEFA)회장은 한일 공동개최로 결정된 2002년 월드컵 결승전 개최지를 추첨으로 결정할 것을 제의했다고 교도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요한슨회장은 나는 (결승개최지를) 추첨으로 정하던 가, 한일양국에서(개막전과 결승전을 각각)하나씩 치를 것을 제안하고 있다 고 말한 것으로 스웨덴의 한 신문에 보도됐다.한편 조세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사무총장은 2002년 월드컵 출장팀을 32개국으로 견지하겠다는 의향을 표명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블래터 사무총장은 일본이 출장팀 수를 늘릴 것을 요망하고 있는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월드컵 경기 유치에 입후보한 일본내 지방자치단체들은 한일 공동개최로 일본측이 유치할 수 있는 경기 수가 줄게 되는 상황을 고려, 출장 팀수를 늘려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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