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보] 스리랑카의 타밀族 반군은 19일 정부군과의 치열한 전투로 쌍방간에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40명의 해군병력이 승선한 포함 1척을 격침했다고 군관계자들이 밝혔다.
이들 관계자는 타밀엘람해방호랑이(LTTE)가 스리랑카 동북부 물라이티부 해안
에서 최소한 1명의 자살특공 잠수 게릴라를 이용, 포위된 물라이티부 정부군 기지에 파견되는 정부군 증원부대를 지원하던 포함 라나비루호를 격침시켰다고말했다.
이들은 포함에 승선한 40명의 생사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타밀 반군은 최대 규모의 공격으로 알려진 18일 새벽의 공격후 물라이티부 군기지에 헬리콥터로 공수된 정예 정부군에 대해서도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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