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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통신"일본의 독도 망언이 한창이던 지난 3월 1일 삼일절 77주년에 맞춰 독도를 방문했던 문인 독도방문단 97명중 김후란 이근배 윤후명 한승원등 작가 60명이 쓴 독도사랑기. 32편의 운문과 28편의 산문을 묶었다.

96 문학의해 집행위원회 출판.홍보 분과위원장인 이문구씨는 뒷글을 통해 본디 나라의 울타리를살피는 일은 총대가 주어진 무인들의 몫이요, 나라의 울타리와 국토의 따뜻함을 기리는 일은 붓대가 주어진 문인들이 맡은 바이니 이런때에 닥쳐서 누군들 주저하고 서슴거렸을 것인가… 라면서 문인 독도 방문 의 의의와 문인들의 할 일을 그리고 있다. 김후란씨는 시 독도는 깨어있다에서 독도, 예리한 눈빛 청청히/오늘도 조국을 지키는 不死島여/이 땅을 지키는 義로운 사람들이여/천 년 세월이/영원으로 이어지게/겨레의 自尊으로 지켜가리라/겨레의 自尊으로 지켜가리라 라고 노래하고 있다.〈한뜻, 5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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