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大邱지하철 2호선 24개驛 위치 확정

"사월-다사 동서始終驛으로"

대구시는 5일 지하철 2호선의 24개 역 위치를 확정하고 의무사령부 부지 용도를 분할 지정하는외에 대구 상수도 5차 확장을 위한 낙동강물 40만t 추가 취수용 취정수 시설을 신설하는 등 11건을 내용으로 한 도시계획안을 마련, 일반공람 공고했다.

계획안은 지하철 2호선 경우 고산 사월동 407의4 사월역을 동쪽 시종역으로 하고, 22개 중간역을두며, 달성군 다사면 죽곡동 109의2 다사역을 이번 도시계획 상 서쪽 시종역으로 정했다. 다사역~차량기지 사이 구간 도시계획 결정은 이번엔 제외됐다.

지하철 1호선 서쪽끝 구간도 일부 조정, 종전 진천역을 시종역으로 하던 것을 약 1㎞ 연장해 경북자동차 학원 앞 부분에 새 시종역인 대곡역을 증설하며, 이를위해 선로를 한우아파트(달서구대곡동) 앞까지 5백84m 연장키로 했다.

의무사 부지에는 중간을 남북 관통하는 왕복 6차선 도로(동원초등~동부정류장)를 뚫어 동부정류장 앞 도로가 범어동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전체면적의 74%%를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한 뒤 일부를 다시 초등학교 및 공용청사 자리로 지정했다.

동구 지묘동에서 공산 지역 미대동으로 넘어가는 내동재의 교통 편의를 위해 현재 2차선으로 돼있는 2.8㎞ 구간을 6차선으로 확장하되, 특히 고개 부분 4백80m는 터널을 뚫어 통과토록 계획됐다.

성서인터체인지에서 서대구 톨게이트(이현인터체인지)까지의 구마고속도 지선 역시 현재의 4차선에서 10차선으로 넓히기로 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