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의회는 9일 오후2시 대구시 북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칠곡의 교육문제를 생각하는 학부모회 와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 대구시의원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배영고등학교와 배영여고의 일반 추첨배정학교 전환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선 칠곡지역 학부모회는 배영고및 여고의 인적 물리적 교육 여건이 타 일반계 고교의 평균적 수준으로 개선되지 않는한 일반계교로의 전환은 받아들일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이에대해 대구시교육청 강종규관리국장은 학교측에 시설 개수명령을 내렸다 고 밝히고 완벽하게 시설이 갖춰지지 않을 경우 일반계교로의 전환을 하지 않을 방침 이라고 했다.한편 칠곡의 교육문제를 생각하는 학부모회 는 이날 배영고및 여고에 관한 20여년에 걸친 불신이 단순한 시설 개보수란 미봉책으로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등의 내용으로 칠곡지역 1만명 학부모의 서명을 받은 진정서를 북구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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