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중 대구지역 어음부도율은 전달의 0.38%%에 비해 0.18%%포인트 상승한 0.56%%로 나타났다. 7월중의 이같은 급격한 부도율상승은 통상 월말에 집중되는 부도가 6월말이 일요일인 관계로 7월1일로 이월된 때문으로 풀이돼 이월분 효과를 제외한 재산정부도율은 6월 0.47%%, 7월 0.49%%로 지난5월의 0.5%%와 비슷한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한국은행 대구지점의 부도율 동향집계에 따르면 종류별 부도율은 가계수표가 6.15%%로 전달보다 2.22%%포인트,약속어음 당좌수표는 0.96%%로 0.27%%포인트 상승했다.
부도건수는 4천6백89건으로 전달에 비해 94%% 2천2백78건이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 음식숙박업이 1천2건으로 1백17.8%%가 증가해 가장 상승률이 높았으며 다음은 섬유의복및 가죽 8백73건1백10.4%% ,조립금속및 기계장비 4백12건 56.7%% 순이었다. 그러나 1차금속은 10.5%% 감소한 34건에그쳤다.
또 당좌거래정지업체는 전달보다 26개사가 늘어난 81개사로 나타났는데 업종별로는 제조업 44개사, 도소매음식숙박업 19개사, 건설업 2개사였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도소매음식숙박업이 93.8%% 증가한 1백86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섬유의복및가죽은 92.6%% 증가한 1백4억원, 건설업은 53.3%% 증가한 92억원이었다. 또 조립금속및 기계장비는43억원으로 59.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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