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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價 83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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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이틀째 내리면서 종합주가지수 8백30선이 무너졌다.14일 주식시장에서는 삼성전자 등 12월 결산법인의 부진한 반기 실적이 알려지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돼 종합주가지수가 전일보다 7.59포인트 내린 8백25.84로 마감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천60만주와 3천8백3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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