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郡직영 해수욕장 피서객유치 성공

"영덕 3곳운영...작년비해 2만여명 증가"

영덕군이 올해 첫해수욕장 직영을 한결과 피서객이 40~50%%씩 감소한 인근 포항지역 해수욕장과 달리 피서객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직영이 피서객유치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또 주차장, 샤워장, 야영장등 편의시설 직영에 따른 수입금도 1억7천여만원이나달해 시설투자비 3천만원과 아르바이트생인건비,파견직원 경상경비등을 제하고도 2천여만원의 수익을 올려 해수욕장직영이 일단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영덕군에 따르면 20일까지 장사,대진,고래불등 3개지정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수는 18만여명으로 지난해16만여명보다 2만여명(12.5%%)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피서객수가 40~50%%씩 감소한 인근 포항지역해수욕장이나 피서객이 10만6천여명에 그친 울진지역과 비교, 크게 증가한 것으로 올해첫실시한 편의시설에 대한 직영이 피서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것으로 풀이된다.

편의시설 직영수입은 1주차장 6천6백만원,샤워장 6천만원,야영장 4천4백만원순으로 나타났다.

영덕군은 해수욕장직영이 피서객유치에 크게 기여한만큼 내년에도 계속실시키로하는 한편 바가지요금시비로 말썽을 일으킨 병곡면 덕천해수욕장등 일부간이해수욕장은 지정해수욕장에 편입 직영해나갈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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