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28일 오전 4시35분께부터 1시간여동안 연세대를 비롯해 고려대,국민대,중앙대,명지대,서강대,단국대,산업대,경희대,동국대, 덕성여대 등 서울시내11개 대학에 대해 일제히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에 59개 중대 7천여명의 경찰병력을 동원, 각 대학에서 불온서적 등 이적문건과 화염병, 쇠파이프 등 다량의 시위용품을 압수했으며 고려대,국민대,중앙대,서강대등 8개 대학 교내에 있던 학생 1백89명을 연행해 이들이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한총련 간부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각 학교 교직원들과 함께 고려대의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본부 사무실과 연세대의 서총련 사무실, 국민대의 서총련 북부지구 사무실을 각각 폐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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