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업계 입방아
○…산업현장방문을 위해 대구를 찾은 고위인사들이 정해진 코스인양 특정기
업만 찾고 있어 지역경제단체와 업계의 입방아를 자초. 지난주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에 이어 27일 대구에 온 박재윤 통상산업부 장관도 사전에 입을 맞추기나 한듯 잇따라 갑을계열사를 방문.
이에대해 지역경제인들은 지역현안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업계의 애로등이 담긴 상징성을 지닌 기업을 찾는 것이 당연한데도 불구, 특정대기업만 찾는 것은오해를 살 소지마저 없지않다 고 일침.
▨대구시에 책임전가 아니냐 반문
○… 대구시가 2월29일 뒤늦게 건교부에 위천공단 지정 신청서를 넣었다 며
위천공단 지정에 대한 대구시의 미온적인 자세를 나무라는 신한국당 이상득 정책위의장의 23일 발언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무슨 소리냐 며 펄쩍.
대구시 한 관계자는 위천공단 문제는 달성군이 대구시로 편입되면서 이미 정부와 충분히 논의된 사안 이라며 지난 2월의 신청은 구체적 개발계획을 요구하는 건교부의 요청에 따라 장기간 용역 끝에 건네준것 이라 해명.
그는 그런데도 대구시가 위천공단 조성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은위천공단 무산에 따른 책임을 대구시로 떠넘기려는것이 아니냐 며 반문.
▨외형보다 내실에 무게중심
○…경북상호신용금고가 28일 주총에서 공석중인 사장에 치밀한 성격의 지역
금융계 출신 김용기씨를 영입하자 금고주변에서는 향후 경영이 외형성장보다는내실을 다지는 쪽으로 무게중심이 주어질것 같다고 분석.
또 이날 주총에서는 지역금융가의 관행과는 달리 이례적으로 임기만료된 황보준호감사가 이사대우로 선임돼 눈길.
이와관련 금고관계자들은 이같은 이동의 선례가 있다 며 조만간 일선지점장으로 발령날것 같다 고 조심스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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