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중.고를 이전, 초현대식으로 신축하려는 계획이 추진중이다.경북교육청 김주현 교육감은 10일 제13차 경북체육회이사회에 참석, 경북체중.고의 건물과 각종시설이 낡고 노후해 개축하는 데만 1백60억여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며 따라서 학교를 옮겨 미래체육의 산실에 걸맞은 시설을 갖추는 것이 오히려 합리적 이라고 말했다.
김주현 경북교육감은 학교 이전에 따른 2백50여억원의 비용은 현재 경북체중.고 부지 2만여평중교육청 소유로 돼있는 1만여평(평당시가 1백50만~2백만원)을 매각해 마련하고 모자라는 것은 학교신축예산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산시 신교동에 위치한 경북체중.고 2만여평중 국유지인 나머지 1만여평에는 늘어나는 경산시의 취학아동을 수용하기 위해 초.중등학교를 세울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경북체중.고 이전 후보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검토해 보지 않았다 며 그러나 교직원과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해 경산지역을 벗어나지는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체육계 관계자들은 현재의 경북체중.고 시설수준은 미래의 경북체육을 이끌어 가는데너무 미흡하다 며 학교 이전신축에 찬성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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