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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방문 美재무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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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登輝총통 예방"

[대북.북경] 대만(臺灣)을 방문 중인 로렌스 서머스 미 재무부 부장관은17일 총통부로 이등휘(李登輝) 대만 총통을 예방했다고 총통부가 밝혔다.

총통부는 성명서를 통해 이총통은 대만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에 대한 미

국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면서 지속적인 경제개방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으며 서머스 부장관은 지난해 시작된 양국 차관급 경제회담의 계속 개최를 약속했다고말했다.

총통부 발언인(發言人)은 이총통이 오전 9시30분부터 한시간동안 서머스 부장관을 비롯한 10명의 미 정부대표단을 접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총통과 서머스 부장관의 회동은 비공식 협의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민감한 정치적 사안에 대한 논의 대신 경제문제가 집중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머스 부장관은 허가생(許柯生) 대만 경제부 상무차장(常務次長.차관) 및재정부(재무부), 외교부 관리들과 만나 무역 및 기타 경제문제를 논의했다.

서머스 부장관은 지난 94년 12월 페데리코 페냐 교통장관이 대만을 방문한 이후 대만을 방문한 미국의 최고위 관리이다.

중국 외교부는 서머스 부장관의 대만방문과 이총통 예방에 대해 대만의 이른바경제외교 에 미국이 말려들어서는 안될 것이라면서 미국의 대만정책 변화는양국관계 진전을 위태롭게 할 것 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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