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거인 신진식(188㎝)이 이끄는 성균관대가 맞수 한양대를 꺾고 96전국대학배구연맹전 2차대회에서 우승, 올시즌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성균관대는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주포 신진식의 폭발적인 강타와 권순찬의 높은 블로킹을 앞세워 전대회 우승팀 한양대를 3대0(15-12 17-15 15-4)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성균관대는 지난 5월 종별대회 결승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올시즌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블로킹에서 맹활약한 권순찬은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23일 전적
△결승
성균관대 3 - 0 한 양 대
△2부 풀리그
부 산 대 3 - 0 강 원 대
▲순위=①부산대 3승 ②목포대 2승1패 ③강원대 1승2패 ④경상대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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