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市.郡 임업정책 겉돈다

"임산물 현황 몰라 소득엔 도움 못돼"

[의성] 산촌지역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이 되는 단기 생산 임산물의 분포및 생산 판매등에 대한 실태 파악이 제대로 안돼임업정책이 겉돌고 있다.

의성 군위군의 단기 생산 임산물 현황을 보면 산과실류로는 잣 산딸기 머루 다래 개암이 있고,산나물류는 고사리 더덕 곰취 참나물 취나물이 있다.

또 특용수로는 옻나무, 섬유 원료로는 닥나무 삼지닥나무, 가공 임산물은 밤 도토리 칡등 모두 5개 종류에 18개 품목이 있다.

그런데 군은 이들 단기 생산 임산물의 분포 상태와 재배현황및 생산 판매등 유통실태등을 전혀파악 조차 못한채 임업정책을 펴고 있어 산촌 주민소득 증대는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이같은 지적에 따라 의성 군위군은 지난달 25일부터 4일까지 군내 단기 생산 임산물의 분포현황과 재배시설, 생산판매및 관리상태, 재배 농가등을 파악해 향후 임업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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