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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농악 代잇는 고령답곡·예곡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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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초빙 매일 연습 비지땀"

고령군 우곡면 답곡1, 2리와 예곡리 주민30명이 20년간 대가 끊긴 전통농악을재현하기위해 농악강사를 초빙, 매일 농사일이 끝나는 오후에 답곡리 농조창고에서 농악을 배우고있어 관심을 끌고있다.

주민들은 최근 우리의 전통을 살리고 마을의 친목과 단합을 위해 농악대를 조직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답곡1리 새마을 지도자인 노창호씨(49)가 앞장서 회원을 모집했다.

답곡1, 2리와 예곡리는 거의 한마을과 같아 전통농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금세 형성, 회원수는 30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일부 남은 농악기에다 1백30만원을 들여 새로 북5개, 매구2개, 징1개, 장구5개를 구입했다.

이들은 경남 창녕군 이방면에 살며 농악에 조예가 깊은 강순연씨(71)를 한달에2백만원의 강사료를 주고 초빙, 열흘전부터 농사일을 끝내고 매일 오후7시에 답곡리 농조창고를 빌려농악배우기를 본격 시작했다.

회원들은 내년이면 우곡면민체육대회와 고령군민체전에서 솜씨를 선보이겠다는계획을 세우고 매일 비지땀을 흘리며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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