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중과 화원초등이 제10회 대구시초.중학교구간경주대회 남중부 및 초등부에서 각각 1시간10분53초와 1시간17분28초의 기록으로 영남중(1시간14분05초)과 평리초등(1시간18분50초)을 따돌리고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차지했다.
여중부 패권은 1시간27분15초를 기록한 신암여중이 대회 3연패를 노리던 중리여중을 2분25초 앞서며 3년만에 다시 정상을 밟았다.
중앙중은 29일 대구서촌초등학교~제3아양교를 왕복하는 21.4㎞ 구간을 6개 소구로 나눠 치러진이번 대회에서 제1소구(3.5㎞) 및 제6소구(3.5㎞)에서 김성진과 허정모가 각각 10분18초와 12분07초로 종전 소구기록을 9초와 25초 단축시키고 김진과 김광렬이 2소구와 4소구에서 1위를 차지한데 힘입어 정상에 올랐다.
영남중은 이주식이 제5소구(3.5㎞)에서 종전기록 12분26초를 깨고 12분02초로 골인하며 소구간신기록을 수립하는 선전을 펼쳤지만 2위에 머물렀다.
같은 거리를 8개 소구로 나눠 열린 초등부 경주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화원초등이 2소구(2.2㎞, 이진선)와 3소구(2.5㎞, 공성훈), 5소구(2.6㎞, 모찬우)에서 각각 구간신기록을 세웠다.한편 본리초등 권성훈은 제3소구에서, 북동초등 김성완과 평리초등 김용규.관음초등 구본탁.죽전초등 윤명진.본리초등 홍석규 등은 제5소구에서 각각 소구간신기록을 추가했다.◇제10회 대구시구간경주대회 순위
△초등부
①화원 ②평리 ③본리
△남중부
①중앙 ②영남 ③관천
△여중부
①신암 ②중리 ③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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