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직물수출업체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

"가상무역창구로 제품홍보및 판매 할 수 있어"

지역직물수출업체가 가상(假想)무역창구로 제품홍보와 판매를 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폴리에스테르직물제조수출업체인 (주)동림산업(대구시 달서구 감삼동)은 최근 지역의 인터넷전문업체인 (주)나라비전과 공동으로 홈페이지를 마련했다.

동림은 인터넷 홈페이지로 외국의 바이어들에게 기존제품과 매달 개발되는 신제품을 볼 수 있도록하고 가격협상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인터넷을 통한 무역상담으로 기존 불특정다수의 바이어들에게 불필요한 샘플을 제공하지 않아도되고 영업부의 인력과 업무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바이어들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고 바이어별 주문에 따라 바로제작에 들어갈 수 있어 다품종소량생산이 가능하게 된 것.

이에앞서 동림은 지난9월 (주)한텍스란 자회사를 설립해 조만간 지역업체에 섬유관련정보를 제공하고 값싼 비용으로 인테넷홈페이지를 이용할 수있는 서비스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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