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향 연말 연주회 두고 고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시향 연주회 취소쪽으로 가닥 잡아"대구시향은 상임지휘자 라빌 마르티노프가 귀국한 뒤인 12월 6일 연주회를 두고 고민.원래 인천시향지휘자인 금노상씨가 객원지휘를 맡기로 했으나 펑크를 내버린것. 금씨는 금년초객원지휘를 약속했으나 대만연주를 이유로 지난 10월 하순 일방적인 취소를 통보해왔다.한편 마르티노프는 지난 9월 단원실기평정때 심사위원이었던 임원식씨에게 객원지휘를 약속한 바있었는데 시향사무국에서는 이미 금씨와의 선약을 이유로 임씨에게는 거절을 표명한 뒤여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편이 됐다.

반면 예산부족으로 연말 연주회 일정을 조정하거나 엑스트라(보조 연주자) 고용을 줄여야할 형편에 처한 시향은 연주회 취소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어 어쨌든 관객들만 손해(?)를 보게된 셈이 됐다.

대구시향의 한 관계자는 이미 약속을 한 금씨가 일방적으로 취소를 통보한 처사를 이해하기 힘들다 면서도 1개월이상 여유가 있는데도 다른 객원지휘자를 물색하지 않은 시향사무국의 책임도있다 고 일침.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