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 타개 위해"미국의 유명 미술관들이 자금난 타개를 위해 대대적인 관람객 동원책을 강구하고 있다.지난 9월 막을 내린 세잔의 회고전을 연 필라델피아 미술관은 전시기간중 야구팬들을 미술관으로끌어들인다는 계획으로 프로야구를 관람하러 온 관객들에게 당첨권을 나눠준 뒤 뽑힌 사람들을세잔전 에 무료입장케했다.
또 미술관 상점에선 세잔의 필적이 들어있는 야구공과 모자를 판매, 개당 7천6백원 하는 야구공을 6천개나 팔아 수익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는 것.
미술관측은 전시기간중 TV 홈쇼핑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미술관 상품주문을 받아 3백만 달러(한화 약 24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필라델피아 미술관의 이같은 동원책은 전시 관객을 크게 늘리는등 자체 성과외에도 관광수입등으로 필라델피아시에도 막대한 간접수입을 올리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같은 성과는 최근 미국의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자연사박물관등을 크게 자극해 이들 기관들은 뉴욕과 워싱턴, 보스턴등지에서 관객 증대를 위한 관객증대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李대통령, 취임 후 첫 출국…G7 정상들과 양자회담 주목
TK가 공들인 AI컴퓨팅센터, 정권 바뀌니 광주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