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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정부 개혁 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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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현 심포지엄"

28일오후 나라정책연구회(회장 김문조가 '김영삼정부의 후반기 정치과제'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는 현정부의 개혁퇴조와 정치과제를 둘러싼 신랄한 비판이 전개됐다.

참석자들은 개혁정책 후퇴를 한목소리로 지적했고 여야대선후보의 공정한 경선을 통한 선출이 주요 관심사로 대두됐다. 토론에 나선 최장집(崔章集)교수는 우선 개혁 주체세력과 기존관료와의 갈등, 개혁사안에 대한 충분한 지식없이 조급하게 개혁에 나선 점, 개혁에 대한 총괄적인 철학의 부재를 개혁의 퇴조와 실패요인으로 꼽았다. 여의도연구소장을 지낸 이영희(李永熙)교수는 현정부최대의 정치적 과제는 내년대선이라며 차기대통령으로 하여금 정통성을 갖추게 해야 할 책무가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여당대선후보의 선출과정에 대한 정치일정이 분명하게 세워져야 한다며 공정한 경선을 통한 후보결정을 주장, 눈길을 끌었다.

이성춘(李成春)한국일보논설위원도 대통령후보를 완전한 자유 경선으로 선출, 국민에게 제시하는것이 정치개혁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여야 모두에 촉구했다. 그는 이를 위해 후보 예상자들의 말과 행동을 금지시킬 것이 아니라 대선논의를 완전 개방, 자유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여야의원들도 현정부의 개혁정책 퇴조를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신한국당 이신범(李信範)의원은 개혁이 일선 행정기관등에 활력을 불어 넣지 못했고 개혁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시민적 중간지대를만드는 데도 성과를 얻지 못했다고 비판에나섰다. 〈徐明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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