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구청장 이재용)이 농아자를 별정직 공무원으로 임용, 양지로를 비롯한 위생업소 밀집지역 특별 단속요원으로 배치해 눈길.
화제의 주인공은 한국농아복지회 대구지부 청년부장 황해원씨(30·달서구 상인동·사진). 황씨는청각장애를 갖고 있으나 전국장애자 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정도로 유도와 태권도에서 발군의실력을 갖추고 있다.
황씨 채용을 적극 건의했던 곽철환 사회과장은 "황씨는 신체가 건강하고 무술실력을 겸비해 위생취약지역 단속에 적격인 젊은이"라며 "이같은 채용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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