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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내년 5월 일본 구마모토(熊本)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세계선수권대회출전티켓을 따냈다.

한국은 3일 오후 태국 방콕 니미바트체육관에서 벌어진 아시아지역예선 최종전카타르와의 경기에서 공수에 걸쳐 안정된 플레이를 펼친 끝에 29-13으로 완승,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확정지었다.지난 9월 중국에 불의의 일격을 당해 벼랑끝에 몰렸던 한국은 카타르戰을 앞두고 윤경신(독일 굼마스바흐), 이석형(아이슬랜드 레이캬비크FH) 등 외국 진출선수들을 긴급 수혈, 전력 극대화를 꾀했다.

윤경신은 특유의 고공슛과 속공플레이로 전반에만 8골을 넣는 등 모두 10골을성공시켰으며 골키퍼 이석형도 골문을 굳게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맹공세를 펼치며 전반을 13대8로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윤경신, 박성립(상무, 5골) 등이 카타르 수비진을 유린, 14분께 20대10 더블스코어를 만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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