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의 매제인 김상한씨(61·한영수산대표)의 4녀 결혼식이 7일 오후 3시 부산 서구 대신동 교회에서 친인척과 정·관계인사 등 2천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북새통.이날 결혼식에는 문정수부산시장을 비롯, 최형우 홍인길 김형오 박종웅의원 등 부산출신 신한국당의원들과 신상우해양수산부장관 강삼재신한국당 사무총장등이 보낸 화환이 줄을 이었다.결혼식을 치른 김씨측은 대통령께 누가 될까봐 혼례사실을 알리지도 않았는데도 어떻게 알고 몰려 왔는지 하객들을 대접하느라 곤욕을 치렀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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