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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시내 화장장 이전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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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신라시대왕릉과 사찰이 있는 사적지 주변에 재래식 화장장이 버티고 있어 경관을 해치고있으나 행정당국이 외곽지 이전을 외면해 비난을 사고 있다.

경주시 동천동10 경주시립화장장 주위에는 사적제171호 석탈해왕릉을 비롯 신라시대 고찰인 백율사·석탈해왕릉의 위패를 모신 숭신전·월성이씨 시조 표암제등이 자리잡고 있다.일제시대인 지난32년 건립된 화장장은 화장로2기를 갖춘 전근대적인 시설로서 이곳에서 내뿜는매연때문에 관광지 미관을 해치는것은 물론 사적지 주변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다는 것이다.화장장 이전은 이곳 주민들이 오랜 숙원이나 행정당국이 이전계획을 미루는등 질질 끌고 있어 시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우창호(禹昌鎬)경주시의원은 "현재의 화장장은 일제때 우리의 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지은 것으로조속히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원식(李源植)경주시장은 "이전이 절실한것은 사실이나 혐오시설을 환영하는 곳이 없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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