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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 "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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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의 최근 모습이 일사분란한 것 같지가 않다. 노동법개정과 관련해 당내 반발이 노골적이고 이에 대해 당지도부의 질책이 있었지만 수긍을 하지 않고있다. 또 당내의 적지 않은 의원들이이번 회기내의 무리한 처리에 대해 고개를내젓고 있다. 최근 단행된 시도지부사무처장 인사에 대해 김윤환고문이 불만을 터뜨렸다.

○…12일 오전 고위당직자회의에서는 드문 일이 벌어졌다. 김철대변인은 전날의총에서 노동법개정안을 비판한 일부의원들을 '작태'라는 표현을 사용하며"앞으로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는 회의결과를 소개했다.

김대변인은 특히 "발언 의원들 일부가 당지도부의 질책을 받았으며 어떤 의원은 말을 하다보니궤도를 이탈했다거나 그런 발언을 한 기억이 없다는 변명성 해명을 했다"며 이들을 더욱 궁지로내몰았다.

그런데 이날 회의에서는 이홍구대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고 강삼재총장등 일부 고위당직자들이분위기를 주도했다는 것이다. 이는 청와대측의 노동법 강행처리 방침을 시사하는 대목이다.해당의원들이 반발한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오후 2시 이홍구대표와 환경노동위 의원간담회에서 홍준표의원과 김문수의원등은 "대변인 발표는 잘못된 것"이라며 소신행동을 재차 피력하는 등계속 반발했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당의 공개경고에 대해 다수의원들이"중대한 사안에 대해 의원들에게 침묵을강요하는 것은 구시대적발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2일 김윤환고문의 당고문직 사퇴설로 당내가 잠시 시끄러웠다. 이는 지난3일 단행된 당인사에서 박창달경북도지부처장의 대구시지부처장 이동에 대해 김고문이 사전에 아무런 언질을 받지못하자 격노했고 3일 청와대독대에서 대통령에게 "대구·경북지역만큼은 미리 알려 줘야하지 않느냐"며 어필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이같은 얘기가 뒤늦게 흘러 나왔다.

이에 강삼재사무총장이 3일 김고문의 한서빌딩 개인사무실로 부랴부랴 달려가 사정을 설명하기도했다는 후문이다.

물론 김고문측은 지난주의 고문사퇴설에 대해 "말도 되지않는다"며 이날 하루종일 해명에 진땀을뺐다. 〈李憲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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