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로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등 3대 연기금이 모두 3천억원을 주식매입에 투입한다.재정경제원은 18일 오후 연기금운용지침 제정을 위한 관계부처회의를 열고 연내로 국민연금에 대해 1천5백억원, 공무원연금은 1천억원, 사학연금은 5백억원의 주식을 각각 매입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재경원은 또 이날 회의에서 연기금이 투자자문사의 자문을 통하거나 투신사의 수익증권 매입을통해 주식투자를 할 경우 투자손실이 나도 책임을 묻지 않도록 감사원과 합의했다고 덧붙였다.현재 이들 연기금의 총자산에서 주식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국민연금이 5.1%%, 공무원연금이7.9%%, 사학연금이 7.2%%에 머물고 있으며 연기금 전체로는 1.6%%에 에 그쳐 영국(80%%), 미국(48%%), 일본(26%%) 등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鄭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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