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군위-업무량 늘어도 수당 제자리, 이장 처우개선 있어야

[의성·군위]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이장들의 업무량은 날로 늘고 있으나 보수는 제자리걸음을 하고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의성군내는 18개 읍면에 3백99명의 이장이 있는데 한 사람당 기본수당 8만원과 회의수당 1만원상여금 연 2회 6만원과 읍면 농협에서 마을 영농회장 자격으로 지원하는 5만원등 매월 15만3천원이 지급되고 있다.

이같은 수당은 매월 읍면 정기회의 참석과 행정기관 출입에 따른 교통비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실정이다.

이로인해 젊은층들의 이장 기피가 늘어나자 의성군은 지난해 12월 50세까지로 돼있던 이장 임용연령을 65세로 상향 조정했는데 이장들은 연령 확대에 앞서 처우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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