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26일 국내 대학의 젊은 교수들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해 처음으로 결성한 '대학산업기술지원단(UNITEF)'의 법인설립을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지원단은 전국 42개 공과대학의 젊은 교수 5백70명이 구성한 국내 최초의 '브레인 풀'로 소재와 기계, 정보·통신, 전기·전자, 화공, 의공학, 산업공학 등 7개분야에서 중소기업 애로기술의해결과 연구결과의 산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지원단은 선연구, 후보상의 사업방식을 채택해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에 대해 무상으로 연구한뒤성과가 성공적이라고 평가될 경우에만 위탁기업으로부터 보상금을 받게 된다.
지원단은 또 중소기업이 언제라도 대학교수와 연계될 수 있도록 상설 상담창구및 자문기구를 개설하고 회원이 보유한 연구결과에 대한 산업화 지원, 국내 관련기관과의 공동연구, 기술정보 교환및 교육훈련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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