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이나 동물의 간 등에 많은 미네랄 셀렌(Se)을 섭취하면 폐암과 전립선 암, 결장암, 직장암 등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의학협회 저널지는 미 애리조나대학 클라크박사팀이 4년6개월간 암환자 1천3백12명을둘로 나눠 한 그룹에는 매일 2백의 마이크로셀렌을, 다른 쪽에는 아무런 성분이 없는 위약을 투입한 연구결과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셀렌을 매일 복용한 그룹은 사망률이 전립선암 환자의 경우 63%%, 결장암과 직장암환자는 58%%, 폐암 환자는 45%%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적으로는 셀렌을 복용한그룹의 사망률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50%% 적었다.
그러나 클라크박사는 셀렌복용이 피부암에는 별 효과가 없었다고 밝혔다.
셀렌은 해산물과 간, 셀렌이 많이 함유된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에 많이 함유돼 있는데 인체세포의 탄력을 유지시키고 면역체계가 적절히 가동하도록 작용하는 중요한 미네랄 영양소다.현재 셀렌은 건강보조식품인 영양제로 팔리고 있으며 비듬에서 암, 에이즈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질병의 치료제로도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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