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반발로 부지선정에 난항을 겪던 달서구 청소년수련관이 상인동 달비골 부근에 건립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대구시는 28일 총 63억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에 달서구 청소년수련관을 착공, 98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은 부지 1천9백63평, 지하2층 지상3층(연건평 1,080평)에 수영장, 극장, 독서실, 어학실, 컴퓨터실, 상담실등 지역청소년을 위한 각종시설을 갖추게 된다.대구시와 달서구청은 청소년수련관을 송현동에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굴착작업에따른 충격으로 아파트 붕괴우려가 있다며 반발, 시유지인 달비골 부근으로 변경했었다.달서구 청소년수련관은 수성구에 이어 대구에서 두번째이다. 지난 96년5월 문을 연 수성구 청소년수련관은 그동안 청소년 4만3천여명이 이용하는 등 청소년들의 놀이및 학습공간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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