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뷰-현경섭 홍콩한인회장

"홍콩은 오히려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부동산값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홍콩한인회 현경섭(玄慶燮)회장은 중국이 50년간 1국2체제를 약속하는 한 동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우리 교민들의 움직임은.

▲조용한 편이다. 교민들중 1~2명 정도는 귀국한 사람도 있지만 염려할 정도는 아니다.-홍콩한인회는 언제 조직됐나.

▲지난 49년에 창립됐으니 역사가 오래다. 회원수 4천명의 대식구이다. 교민들 대부분이 나름대로자리를 잡고 생활하고 있다. 주재원으로 왔다가 독립해 사업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한인회 사업은.

▲교민을 위한 여러가지 사업이 있지만 그 가운데 토요학교운영을 들수 있다. 국제학교내에 운영되는 토요학교는 토요일 4시간동안 중.고생을 대상으로 국어, 역사, 한문을 가르친다. 또 우리 교육부에서 정식으로 학교장을 파견해 운영되고 있는 국제학교는 학생수 4백명의 정규학교로 홍콩내에서 우수한 학교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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