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 효목2동 382의2에 있는 조달청 대구지청(지청장 홍승욱)이 대구시 성서 택지개발2지구로 내년 11월중 확장 이전한다.
조달청 대구지청에 따르면 78년 지어진 현 청사가 너무 협소(대지 2천4백50평)한데다 낡아 비축창고로서의 기능을 상실해 성서 택지개발2지구에 5천6백59평 규모의 대지를 확보,현대식 신청사건축을 추진중이라는것.
대구지청은 실시설계 공모를 통해 지난해 말 설계 계약을 체결했는데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4층연건평 4천2백75평의 청사와 지상2층 연건평 4천1백평 규모의 창고 등 2동의 건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신청사 건축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부지매입비를 포함해 2백억원이며 현청사 부지와 건물은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청은 올 4월중 설계를 완료하고 6월 공사계약을 거친뒤 98년 11월 준공하기로 했다.
홍승욱 조달청 대구지청장은 "신청사는 주변 도로여건이 좋은데다 현대식 시설이 들어설 것이어서 정부조달물자비축·공급기지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 기대했다.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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