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옷 소매에 쓰윽 문질러 껍질째 그냥 잡수셔야 제맛이 납니다"
성주군 수륜면 수륜능금 자연농업작목반이 개발한 '가야산 한방능금'〈사진〉이 백화점등을 통해좋은 반응을 얻어 높은 값에 팔려 나간다.
이 사과는 당귀, 계피, 감초, 현미식초, 생강, 마늘등 10가지의 한방재료에 막걸리와 소주를 배합한후 4주정도 숙성시켜 만든 한방영양제를 농약대신 살포해 재배했다.
한방영양제를 과육기에서 수확기간동안 약10~15회에 걸쳐 살포하면 병충해도 현격히 줄어들고 맛과 당도도 월등히 높아진다는 것.
따라서 상품(上品)15kg상자당 3만5천원씩에 출하, 일반사과 2만5천원에 비해 8천~1만원정도 높은가격을 받고 있다.
특히 농산물검사소로부터 '저농약 품질인증'을 받아 지난해말 동아백화점과 3천6백상자의 구매계약을 체결하는등 주문이 쇄도중이다.
성주군 정종용 유통특작과장은 "앞으로 한방능금을 고소득 자연농업 품목으로 지정해 소포장개발, 산지집하장 개설등의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주·金成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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