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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개혁위원회 "지방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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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개혁위가 서울지역 인사 일변도로 구성돼 금융개혁이 자칫 지역금융의 특수성이 외면된채 '서울중심'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져 지역 금융계의 반발을 사고있다.

특히 금융기관 합병이 주요 과제의 하나로 부각되고있는 상황에서 지역입장을 대변할수있는 인사가 제외됐다는 사실은 향후 금개위 운영과정에서 지역금융기관의 위상하락으로 이어져 상당한 불이익이 예상된다.

또 대구종금주식을 갑을로부터 인수한뒤 경영권확보를 위해 법적으로 금지된 우리사주 지분을 노조와의 물밑접촉을 통해 인수하려는 태일정밀의 정강환사장이 기업인대표로 들어가 있어 인선의기준에 대한 의혹마저 일고있다.

정부가 20일 발표한 금개위 위원 31명중 서울인사가 아닌 위원은 학계 대표로 들어간 계명대 최명주교수 단1명뿐이다.

이와관련 대구은행 ㅈ부장은 금융계대표에 지방금융기관 대표가 단1명도 들어가지 않아 금개위가구조적으로 중앙금융기관 중심으로 운영돼 나갈 수밖에 없게 됐다고 전망했다.또 지역2금융권 간부 ㅇ씨는 지역밀착 경영, 틈새시장개척등 지역금융기관의 특수성과 성장가능성을 대변할 수 있는 지역인사가 없어 지방금융이 고사할 가능성마저 없지않다고 전망했다.또 지역 금융계는 이번 금개위원 인선에서 태일정밀 정강환사장이 선임된 것은 정사장이 현재M&A로 지역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인사이기 때문에 얼마나 공정한 개혁안을 만들어낼지의문이라며 인선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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