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반군에 공식대화 제의-후지모리 페루 대통령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토론토] 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은 1일 리마 일본 대사관저에서 72명의 인질을 억류하고 있는 투팍 아마루 혁명운동(MRTA) 반군에 대해 인질사태해결을 위한 새로운 대화를 시작할 것을 제의했으나 수감 동료들을 석방하라는 반군의 요구사항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후지모리 대통령은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일본 총리와 캐나다 토론토에서 인질사태 종결을 위한 긴급정상회담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공식 협상의 실질적인 의제를 조정하기 위해반군과 예비 대화 를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페루 정부는 비공식 경로를 통해 반군과 메시지를 교환해 왔으나 공식 대화를 제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지모리 대통령은 그러나 우리는 과거로 돌아가기를 원하지는 않는다 면서 MRTA의 요구대로 수감동료들을 석방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 이라고 밝혔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