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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울진원전 자연피해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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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전이 88년 상업운전 시작부터 거의 해마다 기기고장으로 가동중단사태를 겪은데다 지난해9월 해파리떼에 이어 이달에도 새우떼 유입으로 발전정지돼 운영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울진원전은 고장건수가 88년에 2건, 90년 3건에서 95년 1건으로 감소하는듯 했으나 올해는 연초에 벌써 2건이 발생했으며 새우떼 유입등 자연피해로 무려 87시간이나 발전중단됐다.주민 김모씨(울진읍 읍내리)는 "최첨단 장비와 설비를 갖췄다는 원전이 잦은 고장을 야기하는 것도 문제지만 해파리와 새우떼등 해산물 유입에 속수무책인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원전의 안전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대해 원전측은 "안전 운영을 위해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새우떼로 인한 정지는방사선등 원자력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정한 사고등급중 가장 경미한 0등급에해당된다"고 해명했다.

〈黃利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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