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농촌지도소(소장 진경열)가 실시하는 농기계 무상수리와 부속품 원가공급사업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81년부터 농기계 이동수리반을 운영해온 고령군농촌지도소는 지난4월 고령읍 쾌빈리 구 농촌지도소 읍지소를 농기계수리봉사의집으로 시설해 리프트, 전동공구등 고가의 수리기구를 비치하고 본격적인 농기계를 수리해와 3천5백여대의 수리실적을 올리고있다.
올들어 군내 농기계는 2만5천여대를 넘으며 기계화 1백%% 달성을 눈앞에 두고있는가운데 농기계수리의집 운영은 농가의 영농의욕고취에 큰 보탬이 되고있다.
2대의 차량으로 3인1조를 편성해 월 1회이상 순회수리도 계속하고있어 농민들은 오지마을에서도앉아서 수리를 받을수있어 농기계수리 불편을 해소하고있다.
고령군 우곡면 사촌리에 거주하는 박재규씨(57)는 관리기가 고장이나 면내에서 수리가 불가능해어려움을 겪었으나 농기계수리봉사의집 덕분에 고치게됐다며 흐뭇해했다. 〈고령.金仁卓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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