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톱스타 최진실을 계약위반으로 제소할 움직임.
최진실은 지난 94년 회당 300만원에 1백회 출연계약을 맺고 '작별''아스팔트 사나이'등에 출연했으나 84회만 출연하고 95년 '째즈'를 끝으로 SBS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3월 같은조건으로 1백회 연장계약을 해 현재 첫계약에서 남은 분량까지 합쳐 1백16회가 남아 있는 상태.이런 형편에 MBC 새월화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에 캐스팅, 14일부터 촬영에 들어가자 SBS가제소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지난해부터 '남자대탐험''형제의 강''연어가 돌아올때'등에 출연교섭을 했으나 "캐릭터가 맞지 않는다"며 번번이 거절해온 최진실에 대해 일종의 배신감을 느끼고있기 때문.
지난해 MBC 드라마 '아파트'에 출연한 것은 재계약 당시의 양해사항인 것으로 알려졌다. SBS는출연정지 가처분신청 또는 위약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있다. 이에 대해 최진실씨는 "SBS실무진이 양해해 줬다는 말을 MBC로부터 들어 문제가 없을줄알았다"며 곤혹스런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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