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을 빚고있는 대보폐기물매립장 업무 협의시 '문제없음'으로 회시한 포항시 녹지과의 판단을둘러싸고 논란이 일고있다.
시 녹지과는 폐기물관리 주무부서인 환경보호과에서 (주)우신산업이 신청한 대보폐기물매립장 부지내 임야가 관련법에 저촉되는지의 결재회람이 돌아오자 보전임지로 별 문제가 없다고 통보했다.
그러나 이 임야는 시장이 '사업적정'으로 최종결재를 한지 불과 14일만에 산림청이 생산임지로지정 고시해 폐기물매립장 허가를 할수없게 되면서 뒷말을 낳고있다.
따라서 시 녹지과는 과연 문제의 임야가 보전임지에서 생산임지로 곧 바뀔것임을 몰랐을 것인가에 의문이 생기고 있는 것이다.
산림청이 대보면 일대를 하루 아침에 생산임지로 전격 고시한 것이 아니라 이미 95년초부터 시로부터 관계서류를 받아 작업을 해왔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이에대해 녹지과는 산림청이 2년전부터 작업은 해왔으나 '문제없음'이라는 판단을 내릴 당시 통보가 없었기 때문에 당연히 적정결정을 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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