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임하댐에 스크·봅슬레이코스 설치

[안동] 안동 임하댐 관광지조성사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안동시는 26일 지난해 4월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에 용역의뢰한 임하댐 관광지조성계획안 중간 보고회를 통해 임하댐관광지는 안동시 임하면 임하댐 주변 23만8천평 부지에 총공사비 9백35억원을 투입, 98년부터 오는 2005년까지 2단계로 나눠 조성한다.

1단계 사업 계획(1998-2001년)은 기반시설 및 장터촌과 중심상업지구, 레포츠시설지구로 구분해민속놀이마당, 장터, 특용작물재배장, 상가, 스키·썰매장등을 설치한다는 내용이다.2단계(2002-2005년)는 레포츠·숙박시설지구와 안동촌에 봅슬레이 코스, 콘도미니엄, 전통호텔, 미니어처, 통나무집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소요 재원은 공공 및 민간과 이를 합작한 제3섹터방식으로 개발촉진지구와 관련한 국고지원과 지방비, 민간출자, 주식회사형태의 지방공사 설립등으로 조달한다.

한편 안동시는 다음달부터 환경영향평가와 재해영향평가 관련, 주민설명회와 관광지개발계획 최종보고회를 갖고 관광지 조성계획 승인신청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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