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일 그래엄(캐나다)과 샤롯타 소렌스탐(스웨덴)이 97알파인호주여자마스터스골프대회(총상금 65만달러) 첫날 공동선두에 나섰다.
또 기대를 모았던 한국여자골프의 간판 박세리(삼성물산)는 공동 30위권으로 밀려났으며 박현순(엘로드)이 선두에 4타차로 공동 18위에 올라 한국 선수로는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올해 34세로 지난 8년동안 미LPGA투어에서 단 한번밖에 우승하지 못한 그래엄은27일 호주 골드코스트 로열파인골프코스(파72)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66타를 마크, 보기없이 6개의 버디를 잡은 애니카 소렌스탐의 동생 샤롯타와 함께 1위를 달렸다.한편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세계랭킹 1위 로라 데이비스(영국)와 여자 백상어 캐리 웹(호주)은 각각 69타로 공동 9위권에 포진했다.
한국의 박현순, 원재숙, 박세리, 정일미는 차례로 70~73타를 쳐 각각 공동 18위, 24위, 30위, 48위권으로 밀려났으나 선두와의 타수차가 크지 않아 남은 라운딩에서 추격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전적
①게일 그래엄(캐나다) 66타
①샤롯타 소렌스탐(스웨덴) 66타
③신디 피그커리어(미국) 67타
④크리스텔 무르그 달그(프랑스) 68타
④루치아나 벰베누티(브라질) 68타
④웬디 둘란(호주) 68타
④카렌 와이스(미국) 68타
④앨리슨 먼트(호주) 68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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