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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년제 매일미전에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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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서양화가, 제3회 매일미술대전 1부 대상 수상자)=시간은 미술가에게 있어 현실을 파악하고 표현해내는 중요한 근원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비엔날레 형식을 새로 취한 매일미술대전은 참여작가의 에너지 충전을 통해 동시대의 정신에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부여, 집약적 표현을 가능케할 것이며 공모전의 질을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지역화단이 갖고 있는 정체의 물꼬를 터줄 수 있지 않을까, 또 젊은 세대들의 작업에 하나의 방향과 확신을 심어주지는 않을까 하는 점에서 새롭게 변한 매일미술대전에 기대를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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